우린망했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린 망했다, 시체를 숨겨야 하는데 동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본다 한밤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옵니다. 오랜만에 연락한 딸들이 전화를 받았는데, 엄마가 다짜고짜 말합니다. “주방에 시체가 있어.” 이 정도면 가족회의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. 〈우린 망했다〉는 소원했던 딸들과 엄마가 갑자기 한 사건에 같이 묶이면서 시작합니다.문제는 이 가족이 범죄를 숨겨야 한다는 것보다, 사는 동네가 너무 참견이 많다는 겁니다.누가 들어왔는지, 누가 나갔는지, 집에서 무슨 소리가 났는지. 다 보고 있습니다. 시체보다 더 무서운 건 이웃입니다 보통 범죄 코미디라면 증거를 없애고, 경찰을 피하고, 알리바이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.근데 이 영화에서는 그 전에 하나 더 있습니다. 바로 이웃입니다. 문을 열면 누가 보고 있고, 창문 너머에서도 또 누가 보고 있습니다.뭔가 숨기려고 움직일수록 .. 더보기 이전 1 다음